[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호주 대표팀으로 출전 예정이었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우완 투수 리암 헨드릭스(28)가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헨드릭스가 WBC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의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로젠탈은 부상으로 인한 출전 포기는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이를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표현했다.
↑ 호주 출신 메이저리거 리암 헨드릭스가 WBC 참가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호주 퍼스에서 태어난 헨드릭스는 마이너리거 시절이던 2009년 WBC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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