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26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는 어떤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낼까?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는 오전 3시 5분 젯블루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전날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와 2루타 포함 2안타를 기록했던 그는 이날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한다.
↑ 박병호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같은 날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조이 리카드가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는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도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개막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하루전 예고한 선발 라인업에서 델라이노 드쉴즈를 지명타자, 노마 마자라를 우익수로 예고했다.
뉴욕 양키스에 초청 선수로 합류한 최지만은 오전 3시 5분에 스팩트럼필드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은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 등판이 예고된 상태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대표팀 합류를 위해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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