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기아자동차와 함께 타이완 지역 리틀 야구 선수들을 위한 클리닉 행사를 개최한다.
KIA가 개최하는 이번 야구 클리닉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구단의 비전인 ‘TEAM 2020’의‘글로벌 가치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타이완 타이난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시즌을 준비 중인 KIA퓨처스 선수단은 오는 28일 카오슝 청칭후(澄清湖)구장에서 야구 클리닉 행사를 연다.
저소득층 어린이로 구성된 리틀야구단 선수 7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날 야구 클리닉은 캐치볼과 투구, 타격, 수비 훈련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KIA 구단과 기아자동차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배트와 글러브, 야구공, 사인볼 등 6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어린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에게 지원되는 야구 용품은 KIA와 기아자동차가 함께 벌이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KIA와 기아차는 야구 클리닉을 마친 어린이 선수들을 KI
이밖에 사임다비 기아 대리점의 협조로 경기장 주변에 자동차(모닝, 카렌스) 전시회를 마련해 리틀야구 선수들은 물론 카오슝 지역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