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템피)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32),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28)이 NBA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NBA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선수가 2017년 2월 한 달 가장 빛난 선수로 선정됐다고 알려왔다.
제임스는 2월 한 달 10경기에 뛰며 경기당 25.9득점 10.6어시스트 7.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63.7%였고, 3점슛은 56.8%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그가 뛴 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했다.
↑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르브론 제임스와 러셀 웨스트브룩. 사진=ⓒAFPBBNews = News1 |
웨스트브룩은 2월 한 달 경기당 33.4득점 11.0리바운드 10.0어시스트로 평균 기록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팀은 클리블랜드, 멤피스, 유타 등 강팀들을 격파하며 7승 4패의 성적을 남겼다. 2
2월 25일 LA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는 지난 40녀간 매직 존슨(1989), 라존 론도(2012)에 이어 세 번째로 한 경기에서 17득점, 17리바운드, 17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선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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