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돔) = 김재현 기자] 4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한국 WBC 대표팀과 경찰청 야구단의 연습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경찰청에 대승을 거두고 연습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대표팀은 김태균과 이대호 그리고 첫 안타를 기록한 최형우 등 타선의 폭발과 오승환의 계투에 힘입어 11-1로 승리했다.
최형우가 승리 후 양의지의 포수 마스크에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1타점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최형우는 22타석 만에 안타를 기록해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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