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여자 A매치 2번째 승리 골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윤덕여(56)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뉴질랜드와의 2017 키프로스컵 B조 3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오스트리아와의 1차전은 0-0으로 비겼으나 스코틀랜드에 이어 뉴질랜드에도 2득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후반 5~7분 2골로 승기를 잡았다. 장슬기(23·인천현대제철)의 왼쪽 돌파 후 크로스가 골포스트를 맞고 굴절된 것을 강유미(26·화천 KSPO)가 오른발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공격수 지소연(26·첼시)은 수비수 김혜리(27·인천현대제철)가 오른쪽에서의 프리킥을 페널티에어리어로 찬 것을 논스톱 헤딩 추가골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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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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