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공격수 이승우(19)가 바르셀로나 청소년 유럽클럽대항전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와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준준결승에서 2-1로 이겼다. U-19 챔피언스리그 개념의 해당 대회 4강에서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상대한다.
이승우는 왼쪽 날개로 67분을 소화했다. 대회 통산 6번째 선발 출전에서 공격포인트와 인연을 맺진 못했으나 전반 26분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4차례 프리킥을 얻어냈다. 포르투는 전반 41분 옐로카드를 받는 등 반칙이 아니면 막기 버거워했다.
↑ 사진=이승우 SNS 공식계정 |
2015-16시즌부터 이승우는 UEFA 유스리그 9경기 2골 2도움. 모두 왼쪽 날개로 기용된 가운데 평균 66.3분을 뛰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6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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