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주전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25)가 서비스타임 2년차 연봉 최고 기록을 세웠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브라이언트가 105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이 금액이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마이크 트라웃이 세운 서비스타임 2년차 최고 연봉 기록(100만 달러)을 뛰어넘는 금액이라고 소개했다.
↑ 브라이언트는 아직 연봉 조정 대상 자격도 얻지 못했는데 연봉이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데뷔 시즌인 2015년 올해의 신인에 뽑힌 브라이언트는 지난해 155경기에 출전, 타율 0.292 출루율 0.385 장타율 0.554 39홈런 102타
한편, 컵스 구단은 이날 브라이언트를 비롯한 25명의 40인 명단 내 서비스타임 3년차 미만 연봉 조정 비대상자 선수들과의 계약 합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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