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 우완 투수 트레버 메이(27)가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파이어니어 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메이가 피어스 맥카티 박사로부터 오른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12월 벤 르비에르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내주면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메이는 2014년 빅리그에 데뷔, 3시즌동안 102경기(선발 25경기)에 등판해 13승 17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불펜으로만 44경기에 나와 5.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 미네소타 투수 트레버 메이가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파이어니어 프레스에 따르면, 메이는 지난 9일 미국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미네소타는 2016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 알렉스 키릴로프를 토미 존 수술로 잃은데 이어 즉시전력감인 메이까지 전열에서 이탈하는 불운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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