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뛰었던 오승환이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돌아왔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이 대표팀 임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하루 뒤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앞서 오승환은 지난 2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등판, 1이닝 3피안타 2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었다.
↑ 오승환이 대표팀 임무를 마치고 소속팀에 돌아왔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 도중 트레버 로젠탈에 이어 마무리 자리에 올라 19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이번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 개막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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