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개인 자원봉사자 1만6209명을 선발했다.
조직위는 “지난 1월부터 2달간 내국인 4만1530명의 면접 심사를 진행한 결과 1만6209명을 교육대상자로 1차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쟁이 치열한 일반운영, 방송, 통역, 관중안내, 기상 등 5개 직종은 교육목표 인원을 초과(130%) 선발했다.
반면, 교통안내, 숙박, 정보기술, 도핑, 의전, 사무지원, 취재, 인력관리, 의료, 선수단 지원, 경기, 시상 등 12개 직종은 교육목표 인원에 미달했다.
↑ 사진=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추가 선발은 심사 통과자 중 면접 미참석자를 비롯해 지원 완료 대기자, 신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직위는
이번 면접 심사에 합격한 교육대상자는 3월 말부터 시행하는 자원봉사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교육일정은 자원봉사포털(volunteer.pyeongchang2018.com)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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