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달획득이 기대됐던 차준환(16·휘문고)이 아쉽게 5위에 만족했다.
차준환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부분에서 기술점수 85.59, 예술점수 75.52 도합 160.11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합산해 총점 242.45를 기록한 차준환은 대회 5위를 기록하게 됐다.
↑ 차준환. 사진=MK스포츠 DB |
우승은 중국계 미국인인 빈센트 저우에게 돌아갔다.
최종순위 5위를 받아든 차준환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의 메달획득은 실패했지만 다가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안기기에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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