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인투수 알렉시 오간도가 시범경기에 첫 등판해 위력투를 선보였다.
오간도는 18일 대전에서 열린 kt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탈삼진 7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2회 1사 상황서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준 것이 유일한 출루. 시범경기서 뜨거운 기세를 자랑하는 kt를 상대로 그야말로 압도적 구위를 뽐냈다.
오간도는 5회부터 마운드를 송은범에게 넘겨줬다. 총 투구수는 61개다.
↑ 한화 이글스 오간도(사진)가 시범경기 등판서 4이닝 동안 7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했다. 사진(대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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