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임은수(14)가 2017시즌 국제방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소감을 밝혔다.
임은수는 지난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서 개인 최고점인 116.03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64.78점을 더해 총점 180.81점으로 4위에 올랐다.
임은수는 “비록 생각지 못한 점프에서 실수를 해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 마지막 그룹에 들어간 게 좋은 경험이 됐다”며 “큰 대회에서 느낀 부족한 점들을 차근차근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2017 ISU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임은수(14)가 20일 귀국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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