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전인지(23)가 LPGA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 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 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
우승은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억5000만
한편 박인비와 유소연, 장하나 등 한국 선수 세 명이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8위, 최근 성공적인 LPGA 데뷔를 가진 박성현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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