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가 시범경기 1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지난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이날 상대 선발 우완 카일 켄드릭을 맞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김현수, 10경기 연속 출루. 사진=AFPBBNEWS=News1 |
1회초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4회초 무사 1루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현수의 출루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을 맞아 3루수 직선타로
한편, 7회와 8회 1점씩 올리며 추격한 볼티모어는 그 이상 따라가지 못하고 4-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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