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31회 하계올림픽 남녀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25·청주시청)과 최미선(21·광주여대)이 2017 국가대표 3차 선발전 8회전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광주국제양궁장에서는 16~23일 선발전이 진행된다. 6회전 후 중간선발된 남녀 각 12명이 11회전까지 치러 국가대표 16명(남8·여8)을 가린다.
남자부는 김우진(28점)의 뒤를 27점 임동현(청주시청)-26점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23점 오진혁(현대제철)이 쫓는다. 리우올림픽 대표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구본찬(현대제철)은 10위 이하에 머물고 있다.
↑ 김우진이 리우올림픽 대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태릉선수촌)=옥영화 기자 |
↑ 최미선이 리우올림픽 대비 소음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
최미선이 28점으로 선두인 여자부는 이은경(순천시청) 27점-강채영(경희대학교)/홍수남(청주시청) 26점이 뒤를 잇는다. 리우올림픽 대표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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