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좌완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뺏었다.
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67로 올랐다.
특히 이날 의미가 있었던 것은 좌완을 상대로 안타를 뺏었다는 점. 김현수는 4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제프 벨러보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뺏었다.
↑ 김현수는 이날 좌완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뺏은 것을 비롯해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김현수는 6회말 타석에서도 또 다른 좌완 채드 지로도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리며 이날 경기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안타 출루 뒤 세드릭 멀린스와 대주자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7번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소득없이 물러났다. 2회 상대 선발 제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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