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전날 시범경기 4호 홈런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린 박병호(31·미네소타)가 이번에는 침묵했다.
박병호는 22일(한국시간)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면서 시범경기 타율은 0.394에서 0.361까지 하락했다.
↑ 박병호 타율 .361 하락…PHI전 3타수 무안타. 사진=AFPBBNEWS=News1 |
세 번의 타석에서 모두 손맛을 보지 못한 박병호는 8회말 공격에서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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