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이제 ‘1’이다.
인삼공사는 지난 21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서 79-63로 크게 이기며 7연승을 달렸다. 시즌 37승(15패)째.
인삼공사는 이 경기 승리로 2위 고양 오리온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우승을 향해 힘차게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2경기를 남겨놓은 현 상황서 인삼공사가 1승을 추가하거나, 오리온이 1패만 더 해도 우승이 확정된다.
↑ 인삼공사 매직넘버 1…창단 첫 우승을 향해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6강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했던 7위 LG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튿날인 22일 인천 전자랜드-서울 삼성 경기서 전자랜드가 승리할 경우에도 LG는 자동 탈락의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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