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김한수(46)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투수 정인욱(27)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한수 감독은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를 마치고 정인욱을 2군으로 내려 보냈다. 새 시즌을 앞두고 5선발 경쟁자로 주목을 받았던 정인욱이지만, 사실상 개막 엔트리 진입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유망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투수 정인욱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MK스포츠 DB |
김 감독은 정인욱의 1군 재합류 시기도 굳이 정해놓지 않았다.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
김 감독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1군 기회도 찾아올 것이다. 현재 다른 젊은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면서 “매년 잘해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선수다. 심기일전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변화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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