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31)가 시범경기서 대형 홈런을 쳤다.
아리에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솔트리버필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잭 그레인키(3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좌중간을 훌쩍 넘어서는 솔로포를 쳤다. 비거리는 465피트, 141.73m가량 되는 장거리 홈런이다.
↑ 24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31)가 141m가 넘는 장거리 홈런을 쳤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러나 피칭은 좋지 못했다.
아리에타는 2017정규시즌 첫 상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차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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