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미드필더 김민우(27)가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수원 삼성 3월 MVP로 뽑혔다.
김민우는 3월 4경기 1골. 왼쪽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날개 등 여러 역할을 소화했다.
디펜딩 챔피언 FC 서울 그리고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것도 인상적이다.
↑ 김민우가 2017년 3월 수원 삼성 MVP로 선정됐다. 사진=수원 삼성 제공 |
김민우는 지난 시즌까지 일본프로축구 사간 도스 소속으로 J1·2리그 포함 243경기 31골 39도움을 기록했다. 2017시즌 K
국가대표로는 2015 AFC 아시안컵 본선 포함 11경기 1골. U-23의 제16회 아시안게임 동메달에도 동참했다.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에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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