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한 류현진은 짧은 소감을 남겼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장인 캐멀백 랜치에서 훈련 시작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대해 "이제 잘하면 된다"는 소감을 남겼다.
지난 2년간 어깨 부상으로 팀에 제대로 기여하지 못했던 것을 잊고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선발 로테이션 진입 소식을 기사로 접한 류현진은 아직 로버츠 감독이나 릭 허니컷 코치를 만나 이같은 사실을 직접 듣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이날 가벼운 훈련을 소화한 뒤 훈련을 마치고
류현진은 오는 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3이닝 투구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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