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경기 중 부상을 입고 쓰러진 20세 이하(U-20) 대표팀 수비수 정태욱(20)이 동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태욱은 29일 자정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크게 부딪힌 후 쓰러졌지만 동료 선수들의 빠른 응급처치로 위험한 상황까지 가지 않았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뼈만 붙으면 금방 회복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정태욱은 “그 자리에 있던 친구들 너무 고맙고 하루빨리 회복해서 너희들이랑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동료들에게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U-20 대표팀 수비수 정태욱(20)이 동료들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겼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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