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를 눌렀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95%를 잡았다.
삼성은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2016-2017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9-75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잡은 팀의 4강 진출 확률은 95%였다.
↑ 서울 삼성이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승리했다. 사진=KBL 제공 |
초반부터 삼성이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를 24-12로 앞선 삼성은 전반을 46-35로 앞섰다. 후반 들어서도 우위는 이어졌다. 다만 4쿼터 들어 전자랜드의 추격이 거셌다.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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