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스타이자 제14회 아시안게임 남자유도 –81kg 금메달리스트 아키야마 요시히로(한국명 추성훈·42·일본)의 공백을 유럽에서도 궁금해하고 있다.
프랑스 체육 매체 ‘장시드’는 3월 31일 “추성훈이 가장 최근 UFC에 출전한 것도 어느덧 햇수로 2년이 지났다. 한국에서의 파이트 나이트 79가 마지막”이라면서 “손발 기술에 정통하고 ‘섹시야마’라는 별칭처럼 동서양에서 모두 매력적인 남성으로 여겨진다. 지금은 웰터급(-77kg)으로 내려왔으나 UFC 경력을 시작한 미들급(-84kg)에서도 스타였다”고 소개했다.
“서울대회 추성훈은 승리하기에 부족한 기량이었다. UFC에서 7차례 싸웠으나 5번 패했다”고 돌이킨 ‘장시드’는 “하지만 제8대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38·영국)과의 경기는 넘버링 메인이벤트였다. 제4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프 비토 벨포트(40·브라질)를 상대하기도 했다”면서 “멋진 경기를 펼칠 줄 알기에 성적 향상이 어려워도 UFC 커리어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UFC 파이트 나이트 79 패배 후 추성훈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경기 재계약 후 첫 경기였다. 사진(올림픽체조경기장)=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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