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백승호 사진=MK스포츠 DB |
신태용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0일 소집하는 25명의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승우와 백승호를 나란히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승우와 백승호 외에도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거 소집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조영욱(고려대)과 주장을 맡았던 한찬희(전남)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4개국 대회 때 경기 중 부상을 입었던 수비수 정태욱(아주대) 이승모(포항)도 소집 대상에 들었다. 또 미드필더 김진야(인천)이 복귀했다.
부상으로 잠시 빠졌던 골키퍼 이준을 비롯해 수비수 이정문(이상 연세대), 미드필더 김정환(서울)도 4개국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신태용호
신 감독은 “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21명의 최종 명단은 이번 발표한 명단에서 추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13~14명 정도는 각 자리 최고의 선수를 뽑을 예정이고 나머지는 여러 가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