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병헌의 홈런을 앞세운 영동중이 성남중을 5회 콜드게임으로 잡았다.
이병헌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22회 LG 트윈스기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 성남중과의 경기에서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이 경기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승리투수는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한 홍승표였다. 영동중은 이병헌과 홍승표를 앞세워 10-0으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1경기 영동중과 성남중 경기에 이어 열린 2경기 양천중과 강남중의 경기에서는 6-4로 강남중이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우수선수는 3타수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한 선승준이 선정됐다.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준하가 승리툿가 됐다.
한편, 3경기 대치중-자양중전은 경기 중 봄비로 인해 우천 중단된 상황이다.
↑ 강남중과 양천중의 경기는 강남중의 6-4승리로 끝났다. 사진=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