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6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카디널스 구단은 이날 경기가 비로 하루 연기됐다고 발표됐다. 이날 경기는 7일 같은 시각에 대신 열린다. 6일 경기 입장권을 갖고 있는 팬들은 7일 경기에 입장할 수 있다.
이날 우천 연기로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은 3일을 쉴 수 있게됐다. 오승환은 지난 3일 같은 팀과의 개막전에서 8회 1사 1, 2루에 등판, 1 2/3이닝을 소화하며 38개의 공을 던졌다. 9회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이 9회말 끝내기 득점을 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 6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컵스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가 하루 연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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