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미농구협회(NBA) 역사에 유일무이한 정규리그 성적을 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스와의 2016-17 NBA 79차전 원정경기를 120-111로 이겼다. 시즌 65승 14패 승률 82.3%로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서부 콘퍼런스 1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년 연속 65승은 NBA 최초다. 2014-15시즌 67승 15패 그리고 전년도에는 73승 9패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해당 기간 포스트시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1번씩 했다.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가 위저즈와의 2016-17 NBA 원정경기 도중 스티브 커 감독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미국 워싱턴)=AFPBBNews=News1 |
2타임 MVP 스테판 커리(29·미국)는 42점 5리바운드 1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단일경기 40득점-10도움은 NBA 데뷔 후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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