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넥센 캡틴 서건창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며 개막 5연패 수렁에 빠진 팀을 구했다.
구단 최초 사이클링 히트이자 KBO리그 통산 22번째 사이클링 히트다.
서건창은 7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초 3루타를 시작으로 4회 우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포, 7회에는 안타, 마지막 타석인 9회초에 좌전 2루타를 때리며 구단 최초이자 시즌 1호 사이클링 히트의 대기록을 완성했다.
↑ 서건창은 9회 두산 홍상삼을 상대로 좌측 라인 안으로 떨어지는 2루타로 넥센의 첫 번째 사이클링 히트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대기록 작성에도 표정변화가 없는 서 교수님. |
↑ 사이클링 히트 대기록 완성에 남은건 2루타. |
↑ 서건창은 두산 홍상삼을 상대로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밀어쳐 기적같은 2루타로 사이클링 히트의 대기록을 완성했다. |
↑ 타구를 지켜보면서 2루까지 힘차게 내달리는 서건창. |
↑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고 오규택 코치로 부터 축하받는 순간에도 담담한 표정의 서건창. |
↑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서건창이 9회초 공격을 마친 후 동료들로 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
↑ 서건창이 1회초 우측 라인을 따라 굴러가는 3루타를 치고 여유있게 3루에 안착하고 있다. |
↑ 기세를 몰아 두번째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긴 서건창. |
↑ 솔로홈런을 치고 홈플레이트를 밟으면서 오규택 코치의 축하를 받는 서건창. |
↑ 서건창은 7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치면서 사이클링 히트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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