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타격 강화를 위해 1군 엔트리 두 자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8일 외야수 이동훈(21)과 투수 이동걸(34)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김회성(32)과 외야수 양성우(28)를 등록했다. 한화가 올해 1군 엔트리에서 4명의 선수 이름이 바꾼 것은 처음이다.
한화는 하루 전날 안타 10개를 치고도 KIA에 2-4로 졌다. 2승 4패로 7위를 기록했다. 타격 강화가 필요했다. 한화의 팀 타율은 0.256으로 4위지만 경기당 평균 3.3득점(총 20득점)에 그치고 있다.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외야수 양성우.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오른 팔꿈치 통증을 느낀 신인 투수 장지훈(20)을 빼고 투수 김동호(32)를 콜업했다. 롯데 자이언츠도 내야수 김상호(28)를 대신해 포수 강동관(21)을 호출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