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6연패 중인 SK 와이번스의 트레이 힐만(54) 감독이 결과에 대해서는 아쉬워하면서도 희망의 뜻을 전했다.
SK는 지난달 31일 개막 이래 6경기서 1승도 올리지 못했다. SK의 개막 6연패는 KBO리그 역대 7위라는 불명예 기록에 속한다. 이 기간 팀 타율은 0.197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고, 평균자책점(4.67)은 넥센(6.58) 다음으로 좋지 않다. 승리에 대한 갈증은 커가고 있지만 그만큼 1승이 쉽지 않다는 것을 절감하는 중이다.
↑ SK 와이번스 힐만 감독이 연패에 대해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이야기하면서도,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힐만은 6연패에 대해 “결과 자체는 실망적이다”면서도 “긍정적으로, 에너지 넘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만은 “팀의 전체적 문제”라며 어느 한 선수나 한 부분이 패인으로 초점 맞춰지는 것을 경계했다.
그는 또 “계획이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