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로스앤젤레스)이 2016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를 첫승 사냥에 나선다.
컵스는 2승 2패로 시즌 초 출발은 다소 더디지만, 올해도 메이저리그 전문가가 꼽은 우승 후보 1순위 팀이다.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게임노트에 선발 투수 등판 일정을 올렸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컵스와 방문 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쿠어스필드 방문 경기에 올
경기 뒤에도 현지 언론 대부분이 류현진이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하고서 14일 컵스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컵스를 상대로 통산 2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2.92로 좋은 성적도 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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