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한동민(28)이 4
한동민은 9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월 3점 홈런을 때렸다.
팀이 1-3으로 뒤진 1회말 1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상대 선발 이재학의 초구로 들어온 124km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05m였다. 이로써 한동민은 4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1회초 NC에 3점을 내준 SK는 1회말 김동엽의 적시타와 한동민의 3점 홈런으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 9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1회 말 1사에서 SK 한동민이 역전 3점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