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밴텀급(-61kg) 타이틀전 경력자 유라이어 페이버(38·미국)가 업적에 대한 예우를 받았다.
미국 뉴욕주 버펄로 키뱅크 센터에서는 9일(한국시각) UFC 210이 열렸다. 대회사는 해당 흥행 도중 페이버 명예의 전당 입성을 공식 발표했다. 헌액식은 7월 6일 예정이다.
페이버는 UFC에서 잠정타이틀전 포함 챔피언벨트가 걸린 경기를 4차례 뛰었다. 형제단체였다가 2010년 합병된 WEC 소속으로는 제2대 페더급(-66kg) 챔피언으로 5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 UFC 나아가 종합격투기 경량급 슈퍼스타였던 유라이어 페이버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
UFC 16전 10승 6패 및 WEC 12전 9승 3패.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페이버를 페더급 역대 2위이자 밴텀급 5위 그리고 체급 불문 12위로 평가한다.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