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 1위는 북한이다. 3승 1무(승점 10점)로 예선 일정을 마쳤다. 하지만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본선 티켓을 장담하기 어렵다. 한국이 추월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9일 한국과 북한은 나란히 승리했다. 북한이 우즈베키스탄을 4-0을 꺾었고, 이어진 경기에서 한국은 홍콩을 6-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2승 1무(승점 7점)로 북한에 승점 3점 뒤져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전이 남아있다. 우즈베키스탄을 이길 경우 승점 10점으로 북한과 동률이 된다.
↑ 한국은 북한에 승점 3점 뒤져있지만 11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2골을 넣고 이길 경우 B조 1위로 2018 여자아시안컵 본선에 오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우즈베키스탄은 북한에 첫 패를 기록했다. 승점 6점으로 한국전 결과에 관
한편, 아시안컵 본선 진출의 향방이 걸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전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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