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1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김하성(22)의 20홈런-20도루 달성 기념 시상식을 실시한다.
김하성은 지난해 9월 2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회 김진우를 상대로 홈런을 날리며, KBO리그 통산 44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김하성은 당시 20세11개월3일 만에 기록을 세우면서 1994년의 김재현(당시 18세11개월5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연소 달성 선수가 됐다.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김하성. 사진=MK스포츠 DB |
고형욱 단장은 이날 경기 전 김하성에게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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