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안준철 기자] 역시 해결사는 안양 KGC의 해결사는 이정현(30·191cm)이었다.
KGC가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갔다. KGC는 10일 홈인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울산 모비스와 1차전에서 90-82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데이비드 사이먼(35·203cm)의 높이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던 KGC는 후반 들어 18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지만, 이후 모비스에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에는 3점을 잇달아 허용하며 5점차까지 쫓기게 됐다. 하지만 이정현이 4쿼터 10점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모비스의 흐름을 끊었다. 이날 이정현은 22득점(3점 2개 포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 안양 KGC 이정현이 10일 안양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울산 모비스와 1차전에서 2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KBL 제공 |
이어 이정현은 “모비스가 6강에서 동부 앞 선을 작살을 냈다. 이후 우리 앞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