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GC인삼공사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82-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2연승 가도를 달리게 된 인삼공사는 5전3선승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마지막 한 고비만을 남겨두게 됐다.
100% 확률을 잡은 인삼공사.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아낸 팀은 100% 확률로 예외 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인삼공사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확률을 점하게 됐으며 반면 모비스는 내리 3연승을 따내야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 안양 KGC인삼공사가 울산 모비스를 꺾고 챔프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사진(안양)=김영구 기자 |
이날 인삼공사는 사이먼이 29점, 사익스가 18점을 기록하며 외인 두 선수로 47점을 합작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