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램즈 구단을 잃은 세인트루이스시가 NFL 사무국을 고소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램즈 구단을 이전시킨 NFL 사무국과 이를 승인한 32개 구단을 피고로 하는 고소장이 세인트루이스 연방 순회 법원에 접수됐다고 전했다.
NFL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램즈를 세인트루이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연고 이전시켰다. 풋볼 구단을 잃은 세인트루이스시는 램즈의 연고 이전이 리그 연고 이전 규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세인트루이스와의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 램즈 구단을 잃은 세인트루이스시가 NFL 사무국을 고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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