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펜스 설계·제작·시공 전문업체인 ㈜극동메탈휀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펜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조직위원회는 13일 “김기홍 조직위 기회사무차장과 이은숙 극동메탈휀스 대표가 이날 오전 조직위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펜스’ 부문 공식 후원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극동메탈휀스는 협약에 따라 대회운영에 필요한 총 길이 약 60km(약 3만 경간)의 보안펜스와 펜스출입문 등을 설치,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공식후원사 명칭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극동메탈휀스에 부여할 예정이다.
김기홍 조직위 기획사무차장은 “펜스는 올림픽 기간 각 경기장과 대회 시설 주변에 설치돼 참가선수단과 관람객, 시설 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많은 국제행사 경험을 갖춘 극동메탈휀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다양한 국제행사에 펜스를 제공했던 (주)극동메탈휀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펜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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