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7시즌(감독대행포함 8시즌) 동안 함께 한 유도훈(50) 감독과 재계약 했다.
14일 전자랜드 구단은 “유도훈 감독과 13일 재계약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유도훈 감독은 7시즌 동안 전자랜드를 이끌며 4강 플레이오프 3회, 6강 3회에 진출시키며 전자랜드를 프로농구 꾸준한 강자로 만든 장본인이다.
전자랜드와 두 번째 재계약한 유 감독은 “최근 두 시즌 동안 팀의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리고, 지난 8시즌 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인천팬 여러분들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다시 기회를 얻었으니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또한 함께 고생한 코칭스태프들과 지원스태프들의 계약도 구단과 협의하여 계약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유도훈 감독이 13일 인천 전자랜드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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