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상민 객원기자]지난해 3승 13패의 초라한 성적과는 달리 올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성균관대가 전통 강호 고려대를 꺾고 1차 맞대결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13일 오후 5시 수원 성균관대학교 체육관에서 성균관대와 고려대의 2017 대학농구리그 경기가 열린다. 성균관대학교는 현재 4승 3패로 순위표 5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는 6승 1패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의 성균관대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말 그대로 ‘돌풍’이다. 7경기를 치르는 동안 지난해에 달성한 3승보다 많은 4승을 기록했다. 8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드디어 기대해볼만한 흐름이다. 특히, 지금까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3번의 홈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홈에서만큼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성균관대다.
↑ 옛 스승과 재회한 성균관대 이윤수가 고려대와의 맞대결에서 다시 맹활약 할 수 있을가.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제공 |
특히 이번 맞대결에서는 이윤수의 활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고려대와의 맞대결에서도 팀은 패하였지만 14득점 11리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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