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우루과이, 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다음달 11일에 우루과이, 14일에 세네갈 U-20 대표팀과 각각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평가전 상대는 한국의 U-20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기니와,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를 대비해 준비됐다. 세네갈은 아프리카 예선 준결승에서 기니를 꺾은 뒤, 잠비아에 이어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이다. 우루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남미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강팀으로, 이번 U-20 월드컵의 우승후보로 꼽힌다.
↑ 한국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1차전서 온두라스를 꺾었다. 사진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합작한 정태욱(앞)과 이승우(뒤). 사진=천정환 기자 |
한편 U-20 대표팀은 14일 명지대(파주 NFC), 19일 수원FC(수원종합운동장), 24일 전주대, 26일 전북 현대(이상 전주월드컵경기장)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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