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에서 이번 시즌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메뚜기 구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이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시애틀 홈구장 세이프코필드에서 이번 시즌부터 판매에 들어간 구운 메뚜기 요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매리너스는 이번 시즌부터 '푸퀴토스'라는 이름의 지역 프랜차이즈를 구장안에 들여왔다. 여기서는 칠리 라임 소금에 간을 해서 구운 메뚜기를 4온스짜리 컵에 담아 4달러에 팔고 있다.
↑ 시애틀 홈구장 세이프코필드에서는 올해부터 독특한 요리가 판매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인기가 폭발하자 매리너스 구단은 매 경기 판매 수량을 312개로 제한하기로 했다. 312는 매리너스 출신 타자 에드가 마르
매리너스 홈경기에서 판매되는 메뚜기 구이 시애틀을 넘어 미국 전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매리너스 구단 홍보 관계자인 레베카 헤일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곤충 요리 판매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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