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를 통하여 종합격투기 프로선수를 겸하게 된 현직 소방관이 승리를 거뒀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5일 로드FC 38이 열린다. 신동국(Team Force)은 2부리그 격인 ‘영건스 33’ 제2경기(라이트급·-70kg)에 임하여 55초 만에 임병하(Team Finish)를 킥 TKO로 이겼다.
아마추어 시절 신동국은 계약 체중 -71.7kg 경기에 2차례 임하여 1승 1패를 기록했다. 프로 첫 공식전이자 라이트급 데뷔경기에서 승리했다.
↑ 로드FC 프로선수로 데뷔한 2009년 소방왕 신동국이 영건스 33 계체 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그랜드힐튼서울)=천정환 기자 |
신동국은 2009년 전국소방왕선발대회 우승자다. 대전료는 화재피해 가구 및 화상 환자를 위해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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