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아마추어 무대를 호령한 정원희(Ssen Gym)가 프로에서도 기량을 입증했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5일 로드FC 38이 열린다. 정원희는 2부리그 격인 ‘영건스 33’ 제4경기(플라이급·-57kg)에 임하여 2분 54초 만에 유재남(30·Team Force)을 펀치 TKO로 이겼다.
정원희는 아마 계약 체중 -58kg 2승 1무의 기세를 이어갔다. 일본 단체 ‘글레디에이터’ 밴텀급(-61kg) 타이틀전 경력자 유재남을 이겼기에 더 호평할만하다.
↑ 로드FC 2부리그 영건스 33 계체 후 유재남과 정원희가 촬영에 응하고 있다. 가운데는 박상민 부대표. 사진=로드FC 제공 |
유재남은 로드FC 3연승이 무산됐다. 8차례 일본 원정 및 카자흐스탄 1경기 등 국제경험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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