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kt 위즈 정현(27)이 차우찬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정현은 16일 잠실 LG와의 원정경기에 2번 2루수로 출전했다. 1회초 선두타자 오정복의 안타로 맞은 무사 1루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서 차우찬의 초구로 들어온 144km 속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뒤 2점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는 110m. 차우찬은 시즌 첫 피홈런이었다.
kt는 정현의 홈런으로 1회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 kt 위즈 정현이 차우찬의 초구를 공략해 좌익수 뒤 2점 홈런을 쳤다. 사진=MK스포츠 DB |